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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미국서 주니어 챔피언십 개최…2019 프레지던츠컵 기금 활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30)이 골프 유망주들의 꿈을 키워주는 '안병훈 주니어 챔피언십'(Ben An Junior Championship)을 개최했다.15일 PGA 투어에 따르면 안병훈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 트리 컨트리클럽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주니어 대회를 개최했다.안병훈은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해 받은 기금으로 대회를 열었다. 그는 "프레지던츠컵 팀에 선발된 이후 꼭 AJGA에 그 돈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2019년에 몇 명의 한국 주니어 골퍼들을 집에 초청한 적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연습하고 시간을 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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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올해의 선수,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캔틀레이
'패티 아이스(Patty Ice)'라는 별명을 가진 패트릭 캔틀레이(2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PGA 투어는 14일 "올해의 선수에 대한 회원 투표 결과 캔틀레이가 최다 득표를 얻어 2020-2021시즌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캔틀레이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8월 BMW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2020-2021시즌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올해 페덱스컵 우승으로 보너스 1천500만달러(약 175억원)를 받았다.한 시즌 4승 이상 기록은 2016-2017시즌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5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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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골프 코리아, W-모멘트 웨지·퍼터 24일 출시
마제스티골프 코리아(대표 김형엽)는 W-모멘트 라인을 24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W-모멘트는 웨지와 퍼터로 구성된 라인으로 쉽고 정확한 샷을 원하는 골퍼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신제품이다.마제스티골프 코리아는 "웨지의 경우 넓은 헤드 사이즈와 독창적인 솔 디자인으로 미스 샷을 방지하고, 러프나 벙커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며 "퍼터는 블레이드, 미드말렛, 말렛 세 가지의 헤드 디자인으로 출시해 선호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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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두달 공백 깨고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출격
고진영(26)이 2개월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고진영은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 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7월 22∼26일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60위)을 끝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휴식 겸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였다. 8월 초 2020 도쿄올림픽(8월 4∼7일)에서 공동 9위를 거둔 후 휴식기를 보낸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그는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우승을 이은 시즌 2승, 통산 9승에 도전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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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폴터·라우리, 단장 추천으로 라이더컵 유럽팀 합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이언 폴터(잉글랜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단장 추천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유럽 대표로 나선다.유럽 팀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단장은 12일(현지시간) 추천 선수로 이들 3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라이더컵엔 미국과 유럽에서 12명씩 선수를 내보낸다. 유럽 팀에선 이날 막을 내린 유러피언 투어 BMW PGA 챔피언십까지의 성적을 반영해 자력으로 9명이 출전권을 따냈고, 3명이 단장 추천으로 합류했다.유러피언 투어 대회 성적 환산 점수인 레이스 투 두바이를 바탕으로 한 유러피언 포인트로 욘 람(스페인), 토미 플리트우드,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 베른트 비스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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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7타 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2위는 박현경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장하나는 12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천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2위 박현경(21)을 7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6월 롯데 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나흘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은 장하나는 시즌 상금 7억5천238만원을 쌓아 상금 2위에 올랐다.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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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신한동해오픈 역전 우승…코리안투어 올 시즌 첫 '2승'
서요섭(25)이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을 제패하며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에 선착했다.서요섭은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서요섭은 조민규(33·14언더파 270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서요섭은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수확했다.2019년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통산 승수는 3승으로 늘렸다.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2억4천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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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신한동해오픈 3R 1타 차 선두…서요섭 단독 2위
조민규(33)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조민규는 1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천9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4언더파 199타의 성적을 낸 조민규는 2위 서요섭(25)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국내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조민규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2011년 간사이오픈,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등 2승을 거뒀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전날 공동 선두에서 3라운드 단독 1위로 올라선 조민규는 마무리에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17번 홀(파3)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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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B금융 챔피언십 3R 5타 차 선두…김효주·최혜진 2위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장하나는 1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천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사흘 연속 3언더파를 친 장하나는 9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2위에 5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4언더파 212타인 공동 2위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효주(26)와 최혜진(22)이 포진했다.1, 2라운드에 공동 선두를 달린 장하나는 이날 5번 홀(파5)까지 버디 3개를 쓸어 담고 단독 선두로 뛰쳐나가겠다.또 2라운드 공동 1위였던 이예원(18)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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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홀 보기를 버디 5개로 만회한 서요섭,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공동 선두…김동은은 1타 차 5위
서요섭(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서요섭은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천9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이틀 합계 10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서요섭은 윤상필(23), 조민규(33), 이태훈(31)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서요섭은 지난달 KPGA 선수권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처음 시즌 2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180㎝의 건장한 체격에 2019년 비거리 1위에 오른 바 있는 서요섭은 "첫 홀 보기로 시작해 불안정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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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선두쇼' 장하나,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선두
장하나(29)와 이예원(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장하나는 1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천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가 된 장하나는 이예원과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올해 6월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3.5m 버디 퍼트를 넣고 이틀 연속 공동 선두 자리를 잘 지켰다. 공동 선두 이예원은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KB금융그룹이 준회원 시절부터 후원해온 선수다.이번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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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다시 드라이버 잡는다” 라이더컵 캡틴 스트리커 “우즈, 다시 뛰기 위해 열심히 재활하고 있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다시 골프를 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왔다. AP 통신에 따르면, 라이더컵 미국 팀 주장인 스티브 스트리커는 9일(한국시간) 시리어스엑스엠 라디오 방송에 출연, “우즈가 다시 뛰기 위해 열심히 재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리커는 “나는 우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라이더컵 가족의 일원이다. 그는 더 나아지고 있다”며 “ 우즈가 골프를 다시 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라이더컵에는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잘 진행되고 있다. 그는 발전하고 있다. 그는 잘하고 있고,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우즈가 미국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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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박인비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올해 처음 포 퍼트…꼭 언더파 치고 싶어요"
싱글핸디캡 골퍼나 프로골퍼가 평상시 포 퍼트를 하는 것은 거의 볼 수 없다. 하물며 세계적인 골퍼가 포 퍼트를 했다면 좀처럼 믿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법. '퍼트의 달인'으로도 불리는 박인비(33)가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보기 드문 '포 퍼트'를 했다. 본인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라며 말도 안된다며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박인비는 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천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공동 42위로 첫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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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타를 쳐서 만족스럽다. 타이틀 방어를 하겠다" 김효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김효주(26)와 장하나(28), 서연정(26), 최예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김효주는 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천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공동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친 김효주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6번 홀(파4)까지 버디만 4개를 몰아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김효주는 후반 들어 2타를 잃고 선두권에서 잠시 밀려났으나 16번 홀(파3)에서 약 8m 버디 퍼트를 넣고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끝냈다.도쿄올림픽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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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승 때의 좋은 기억을 살려 보겠다" 이태훈, 4년 만에 신한동해오픈 정상 탈환 시동…1R 공동 선두
캐나다 교포 이태훈(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신한동해오픈 첫날 공동 선두로 4년 만에 정상 탈환 도전에 나섰다. 이태훈은 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천938야드)에서 열린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6개, 보기 하나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쳐 변진재(32)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아시안투어에서 뛰며 2014년 1승을 기록한 이태훈은 2017년 제33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것을 계기로 코리안투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19년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보유했다.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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