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현재 홈런은 김도영(KIA) 42개, 샘 힐리어드(kt) 41개, 오스틴 딘(LG) 40개 순이다. 잔여 경기가 KIA 6경기, LG 5경기, kt 4경기여서 김도영이 조금 유리하지만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힐리어드는 타점 128개로 오스틴·르윈 디아즈(삼성·이상 124개)에 4개 앞서 있다. 장타율은 오스틴(0.648)과 김도영(0.645)이 0.003 차로 맞서 최종전까지 갈 수 있다.
최다 안타는 최원준(kt)과 빅터 레이예스(롯데)가 199개로 공동 선두다. 잔여 경기가 2경기 더 많은 레이예스가 유리하다. 둘 다 2014년 서건창(201개), 2024년 레이예스(202개)만 밟은 200안타 돌파가 유력하고, 역대 최다 기록에도 도전한다.
최원준은 득점(120점)에서도 김도영(113점)에 크게 앞서 2관왕을 노린다.
이미 판가름 난 부문도 있다. 타율(0.371)과 출루율(0.458) 1위 구자욱(삼성)은 2위 레이예스(0.358), 오스틴(0.434)을 멀찍이 따돌렸다. 30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워 이대로 시즌을 마칠 전망이다.
도루는 황성빈(롯데·54개)이 박민우(NC·50개)에 앞서고, 잔여 경기도 더 많다.
마운드에선 곽빈(두산)이 평균자책점 2.26으로 최민석(2.92)에 앞서 있고, 탈삼진은 엘빈 로드리게스(롯데)와 186개로 공동 선두다. 최민석은 다승에서 임찬규(LG)·고영표(kt)와 14승 동률이며, 승률은 0.778로 두 선수(0.667)를 제쳐 다관왕을 노린다.
세이브는 35개의 김재윤(삼성)이 확정했다. 2위 손주영(LG·30개)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세이브해도 공동 1위에 그친다. 홀드는 스기모토 고키(kt·24개)가 이승민(삼성·22개)에 앞서 있다. 스기모토가 1위를 지키면 KBO리그 첫 아시아 쿼터 타이틀 홀더가 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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