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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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자가 이긴다' 유해란, 난코스서 홀로 언더파...하이트진로 선두 등극

- 김민솔 무너지고 유서연 치고 올라왔다…최종일 우승 경쟁 안갯속

2026-10-03 18:45

유해란 / 사진=마니아타임즈
유해란 / 사진=마니아타임즈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1타를 잃고도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중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지킨 건 유해란 한 명뿐이었다.

유해란은 3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유서연(이븐파 216타)을 1타 차로 제쳤다.

2번 홀(파3) 버디 뒤 3·6·9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가 나와 전반에만 2타를 잃었다. 15번 홀(파4)에서도 1타를 더 잃었지만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를 꿰찼다.

그는 쉬운 홀이 하나도 없을 만큼 코스가 어려워 하루가 길게 느껴졌다고 했다.


2024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의 국내 무대다. KLPGA 투어 마지막 우승은 2022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통산 4승)였다.

김민솔 / 사진=마니아타임즈
김민솔 / 사진=마니아타임즈
유서연 / 사진=마니아타임즈
유서연 / 사진=마니아타임즈
이틀 연속 선두였던 김민솔은 5타를 잃고 1오버파 217타로 이예원, 서어진과 공동 3위로 밀렸다. 전반 버디 1개·보기 3개, 후반 보기 1개·더블보기 1개로 고전했다.

그는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면서도 2타 차인 만큼 최종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라운드까지 5오버파 149타였던 유서연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공동 31위에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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