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월)

골프

'김시우·김주형 3년 만에 최종전행' 그러나 임성재는 7년 연속 진출 좌절...엇갈린 희비

- BMW 챔피언십 우승은 클라크

2026-08-24 10:24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시우와 김주형이 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오른 반면, 7년 연속 진출하던 임성재는 아쉬움을 삼켰다.

두 선수는 나란히 합류했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공동 33위, 페덱스컵 랭킹 5위로 진출을 확정했다. 김주형도 2타를 줄여 공동 28위로 마쳐 랭킹 29위로 합류했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슬럼프를 벗어난 기세를 이었다.

김주형 / 사진=연합뉴스
김주형 / 사진=연합뉴스
임성재는 문턱에서 멈췄다. 8번 홀에서 22m 어프로치를 그대로 넣는 이글로 분위기를 살렸으나 보기 4개를 쏟아내 공동 10위(8언더파)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 37위로, 30위까지 주는 티켓을 놓쳤다. 2023년 세 명이 함께 올랐던 무대에 이번엔 두 명만 서게 됐다.

우승은 저력의 몫이었다. 윈덤 클라크(미국)가 마지막 3개 홀 연속 버디로 합계 17언더파를 적어 캔틀레이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승째다. 매킬로이는 3위로 랭킹 11위, 셰플러는 공동 12위로 랭킹 1위를 지켰다. 최종전은 27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에서 상위 30명이 총상금 4천만 달러를 걸고 겨룬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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