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월)

야구

'7이닝 무실점' 곽빈의 괴력투...두산, 롯데 3-1로 꺾고 연승 저지

2026-08-23 23:15

두산 곽빈 / 사진=연합뉴스
두산 곽빈 / 사진=연합뉴스
에이스가 상대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을 멈춰 세웠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곽빈이 압도적이었다. 그는 7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8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1∼3회 퍼펙트 투구를 펼친 그는 지난 16일 KIA전에서 호투하고도 패했던 아쉬움을 씻고 시즌 10승(5패)째를 올렸다. 28일 만의 승리이자 2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다.


타선도 화답했다. 두산은 3회말 류승민과 박찬호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안재석의 적시타와 양의지의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마무리도 이어졌다. 8회 김택연이 한 점을 내줬으나, 이영하가 9회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시즌 20세이브를 챙겼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타선 침묵으로 패전을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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