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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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서 방출됐던 그, 빅리그 복귀전서 동점 2루타' 카메론의 반전...대체자 세베리노는 부진

2026-08-17 15:35

카메론 / 사진=연합뉴스
카메론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방출의 아쉬움을 빅리그에서 곧바로 씻어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외야수 다즈 카메론(29·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에서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카메론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토론토가 0-1로 뒤진 5회말 1사 2루에서 좌익수 쪽으로 흐르는 적시 2루타를 쳐 복귀 첫 안타를 동점타로 장식했다. 다만 토론토는 연장 10회 끝에 3-4로 졌다.

여정에는 반전이 있었다. 올해 두산에서 75경기 타율 0.287, 9홈런을 기록한 그는 구단의 내야 보강 판단과 기대에 못 미친 장타력 탓에 지난달 방출됐다. 이후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트리플A 23경기에서 타율 0.367로 맹타를 휘둘렀고, 게레로 주니어의 뇌진탕 이탈로 빅리그 복귀 기회를 잡았다.

처지는 엇갈렸다. 두산이 카메론의 대체자로 영입한 유니오르 세베리노는 15경기 타율 0.235에 홈런 없이 부진해 지난 13일 1군에서 제외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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