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5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선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뒤 윌 벤슨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마이클 차비스를 병살로 유도했다. 투구 수 17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3㎞였다.
빅리그를 밟았던 그는 지난달 21일 트리플A로 내려갔고, 25일 콜럼버스 클리퍼스전에서 투구 전 검사 중 글러브 안쪽 이물질이 확인돼 퇴장당했다. 자동으로 10경기 출전 정지가 따랐다.
그는 땀과 로진이 엉겨 가죽에 굳은 것이라며 고의성을 부인했고, 선수노조를 통한 항소 끝에 징계는 8경기로 줄었다.
미국프로야구는 이물질 사용을 부정 투구로 규정해 금지한다. 송진 등을 바르면 회전수와 구속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