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덱스컵 랭킹 7위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32위에 올라섰다.
추격의 여지는 남았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캐머런 영, 패트릭 캔틀레이, 패트릭 피시번(이상 미국)과는 5타 차다. 특히 페덱스컵 랭킹 3위 영은 61타를 쳐 1라운드 피터 맬너티(미국)에 이어 코스레코드를 다시 작성했다.
김시우의 반등은 정확도에서 나왔다. 첫날 좋지 않았던 티샷(71.4%)과 아이언 샷(88.9%) 정확도를 높였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2퍼트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파3)에서 1.5m 퍼트로 한 타를 더 줄였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그는 12번 홀(파4) 3.5m 버디 퍼트로 침묵을 깼고 16번 홀(파4)에서도 3m가 안 되는 거리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반면 임성재는 대비됐다. 중위권에서 출발한 그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8위(4언더파 136타)로 떨어졌다. 티샷과 아이언 샷은 나쁘지 않았지만 퍼트 이득 점수가 -1.053에 그칠 만큼 그린 위 플레이가 아쉬웠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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