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일)

축구

울산, 최석현 멀티골로 2골 차 뒤집고 대전과 2-2 무승부

2026-07-19 00:45

울산의 최석현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의 최석현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도합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HD는 7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초반에 2골을 먼저 실점했음에도 최석현이 멀티골을 터뜨려 승점 1점을 확보했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

울산은 조현우(GK)-이재익-김영권-정승현-장시영-트로야크-이규성-최석현-이희균-에릭-이동경을 선발로 내세웠고, 대전은 이창근(GK)-이명재-조성권-하창래-김문환-루빅손-강윤성-김봉수-엄원상-서진수-디오고가 출전했다.

전반 초반은 대전의 흐름이었다. 경기 시작 44초 만에 엄원상의 슈팅이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이후 디오고-서진수-엄원상-조성권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다. 마침내 대전은 전반 10분 이명재의 코너킥 크로스를 하창래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13분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전반 23분 강윤성의 패스를 받은 서진수가 득점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되며 2-0으로 앞서갔다.

울산은 이희균이 슈팅을 날렸으나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재익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도 강윤성이 2개, 엄원상이 1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반 43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최석현이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울산 51%, 대전 49%였고, 슈팅(유효슈팅)은 울산 3(2)개, 대전 11(3)개를 기록했다. 코너킥은 울산 1개, 대전 2개였으며 경고와 퇴장은 없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울산은 트로야크와 에릭을 빼고 토마스와 야고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서진수-강윤성-김문환(대전), 야고-이규성(울산)이 슈팅을 주고받으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대전은 디오고와 엄원상 대신 주민규와 주앙빅토르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울산도 이희균과 이규성을 보야니치와 이진현으로 교체하며 스피드를 강화했다. 후반 21분 이동경의 크로스가 이창근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왔고, 최석현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대전은 이명재가 경고를 받았고, 서진수-루빅손-주앙빅토르 대신 마사-정재희-이현식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울산도 최석현을 빼고 서명관을 투입하며 선 수비 후 역습을 노렸다. 대전은 주민규와 마사가 연속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막판에 마사와 이현식이 슈팅을 날렸으나 무위에 그치며 경기는 2-2로 끝났다.

이날 경기 결과로 양 팀은 승점 1점 확보에 만족해야 했고, 울산은 4위, 대전은 9위로 상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