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9로 승리했다.
두산은 초반부터 대포를 앞세웠다. 1회 박찬호와 박준순의 연속 솔로포에 이어 2회 안재석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3-0으로 앞선 것이다.
그러나 NC도 물러서지 않았다. 2회 김휘집의 투런포로 따라붙은 데 이어 3회에는 권희동과 블레인 박건우의 연속 타점을 묶어 단숨에 6-5로 경기를 뒤집은 것이다.
승부를 가른 것은 안재석이었다. 7회 1사 만루에서 그가 만루 홈런을 터뜨려 다시 리드를 가져온 것이다. NC가 곧바로 백투백 홈런으로 1점 차까지 쫓았으나 두산이 8회 박준순의 솔로포와 조수행의 2타점 적시타로 12-8까지 달아났다.
이날 안재석은 만루 홈런 포함 멀티 홈런에 7타점을 쓸어 담았고 박준순도 멀티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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