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후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200만 장을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미메시스를 'Big 프랜차이즈 IP'(지적재산권)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미메시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AI 기반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 '미메시스'가 이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며 동료들 사이에 스며들어 긴장감을 유도한다. AI가 시스템 요소를 넘어 이용 경험을 구성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하는 'AI 네이티브 게임'이 특징이다. 앞서 개발진은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반 NPC의 판단과 행동 방식을 고도화하고, 게임 진행 구조와 난이도를 개편했다.
미메시스는 지난달,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하는 'CEDEC(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s Conference) 어워드 2026'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렐루게임즈 김민정 대표는 "이번 기록은 게임의 가능성을 믿고 호응을 보내준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AI가 개발을 돕는 도구를 넘어, 게임의 재미 자체를 만드는 단계로 들어섰음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축적한 기술 개발 역량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AI와 게임의 결합을 통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미메시스의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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