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 포트의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콤플렉스리그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그가 실전에서 홈런을 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앞선 36경기에서는 홈런이 없었다. 그는 5회에도 좌전 안타를 보탰다.
앞선 시간은 순탄치 않았다. 올해 1월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힘줄이 파열돼 수술을 받은 그는 5월 중순 복귀했으나 타율 0.068에 그친 뒤 지난 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복귀 시점은 미지수다. 이 경기에는 햄스트링을 다친 아쿠냐 주니어도 함께 출전했는데 구단은 두 선수의 재활 경기 출전 계획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김하성이 계약 가치에 걸맞은 선수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가 재활에 더 몰두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