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이 드러난 곳은 의외였다. 도림동 교육센터가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이강인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센터를 찾아줬다고 전한 것이다. 이 단체는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비야론 박사는 30년 넘게 아틀레티코의 의무 총괄을 맡아온 인물이다. 그는 월드컵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 중인 이강인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았고 2023년 구단의 방한 당시 맺은 인연으로 센터를 다시 방문했다.
앞서 이적설은 외신을 통해 제기됐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지난 6일 PSG가 아틀레티코와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매체는 4천만 유로를 웃도는 금액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고 로마노 기자도 개인 조건이 합의돼 공식 절차만 남았다고 했다.
이후 소식이 뜸했으나 이번 방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적 과정이 마무리 단계를 향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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