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원은 13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21위에 오른 것이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그는 3라운드에서 밀린 뒤 마지막 날에도 1타만 줄이며 톱10에 실패했다.
김찬의 아쉬움은 더 컸다. 3라운드까지 공동 3위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던 그가 4라운드에서 5오버파 75타로 무너진 것이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그는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연장 접전 끝에 갈렸다. 피스크가 펜드리스와 함께 16언더파 264타로 연장에 돌입한 것이다. 두 선수는 1·2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했고 3차 연장에서 피스크가 파 세이브에 성공해 보기에 그친 펜드리스를 제쳤다. 지난해 첫 우승을 거뒀던 피스크는 9개월 만에 2승째를 챙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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