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무라카미가 7일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 합류해 본격적인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트리플A에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이상이 없으면 11일 개막하는 애슬레틱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1군에 돌아올 전망이다.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인 무라카미는 지난겨울 화이트삭스와 2년 3천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파워에 비해 콘택트 능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따라붙었으나, 빅리그 무대에서 곧바로 우려를 잠재웠다. 57경기 타율은 0.240에 머물렀지만 20홈런 41타점 43득점, OPS 0.938을 남기며 홈런·득점 선두를 질주해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1순위로 거론됐다.
질주에 제동이 걸린 건 5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이었다. 이날 햄스트링을 다친 그는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윌 베너블 화이트삭스 감독은 무라카미가 올스타 휴식기 전에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가 복귀하면 팀 타선이 한층 강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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