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는 이번 주 6연전과 다음 주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고 7월 10∼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올스타전을 치른다. 3월 28일 개막 이래 쉼 없이 달려온 만큼 마지막 9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주에는 상위권끼리의 맞대결이 없어 선두 LG와 2위 삼성 3위 kt 모두 중하위권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지난 주말을 석권한 삼성과 한화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LG를 2.5경기 차로 쫓는 삼성은 상대 전적에서 앞선 NC와 창원에서 맞붙은 뒤 SSG와 주말 시리즈를 치른다. 살아난 방망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화는 kt와 LG라는 상위권을 상대로 한 6연전에서 반타작 이상을 거둬 중위권을 지키는 것이 목표다. 한편 LG는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이 높은 시즌 50승까지 2승을 남겼다.
반대로 하위권의 키움과 SSG는 처지가 어렵다. 이미 51패로 최하위에 처진 키움은 4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앞두고 있고 선발진이 무너진 SSG도 6월 들어 대부분의 시리즈를 내주며 승패 차가 크게 벌어졌다. 두 팀이 반등하지 못하면 후반기는 더욱 암울해진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오스틴과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을 비롯해 다승과 타점 탈삼진 부문의 타이틀 다툼이 치열하다. 게다가 올해 프로야구는 30일 역대 최소경기 7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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