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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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하다' 이제야 터지는 'K-N포' 시너지 효과...강백호, 노시환 '동시 홈런'으로 SSG 마운드 초토화

2026-06-28 06:55

강백호(왼쪽)와 노시환
강백호(왼쪽)와 노시환
이제야 시너지 효과가 터지나?

한화 이글스는 시즌 전 불펜 누수를 감수하면서까지 강백호를 4년 100억 원에 영입했다. 노시환과의 시너지 효과 때문이었다.

강백호는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11년 307억 원이라는 전대미문의 비FA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은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도 당했다.

1군에 복귀한 노시환은 조금씩 제페이스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완전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최근 무섭게 폭발했다. 5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27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강백호와 동시 홈런을 쳤다. 마침내 강백호-노시환 포(K-N포)가 가동된 것이다.

K-N포의 위력은 팀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둘이 침묵하면 패할 확률이 높다. 반면 둘이 터지면 승리가 보증된다.

한화는 올해 공격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 폰-와 듀오가 없는 데다, 불펜진 뎁스도 헐거워졌다. 문동주의 시즌아웃은 치명적이다. 마무리 김서현의 부진 이탈도 아프다.

결국 타선으로 이를 상쇄해야 하는데, K-N포가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강백호와 노시환이 후반기에도 지금처럼 화력을 뿜어낼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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