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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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파 툭하면 결장' 삼성 이재현, 아시안게임 괜찮을까?...대표팀 선발 두고 팬들 우려 증폭

2026-06-13 05:51

이재현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의 유격수 이재현이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결장을 반복하면서, 최근 발표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을 둘러싼 야구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현은 이번 시즌 내내 허리 통증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지난 4월 정밀 검진에서 염증 증세가 발견된 데 이어, 최근에는 허리 골타박 진단을 받으며 선발 라인업에서 자주 제외됐다. 통증이 호전돼 복귀한 이후에도 다시 통증이 재발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시안게임 대표팀 전력강화위원회는 이재현을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만 25세 이하 젊은 야수 중 리그 정상급의 유격수 수비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이재현의 전력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군 미필인 이재현에게 이번 대회가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점도 선발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국제대회라는 중책을 맡기기에 선수의 몸 상태가 너무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전을 이어가다간 선수 생명에 지장을 주거나 대표팀 전력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다.

대회가 열리는 9월까지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남은 정규시즌 동안 이재현이 허리 부상을 완벽히 털어내고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향후 대표팀 운영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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