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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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짜리 5만 달러'가 4번타자로...아데를린, KIA 정식 계약 흔든다

2026-05-26 20:32

KIA 아데를린 / 사진=연합뉴스
KIA 아데를린 / 사진=연합뉴스
'6주짜리 단기 카드'가 어느새 정식 계약 후보로 떠올랐다. KIA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4)가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이범호 감독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아데를린은 26일 고척스카이돔 키움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6회초 1사에서 김성진의 130㎞ 슬러브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3·24일 SSG전에 이은 3경기 연속 손맛이다.

입단 첫날부터 그의 기록은 화려했다. 5일 한화전 데뷔 첫 타석 3점 홈런으로 KBO 역대 22번째 '데뷔 타석 홈런' 진기록을 세웠고, 이튿날 한화전 멀티포로 2경기 3홈런을 만들었다. 8일 롯데전 추가포까지 더해 데뷔 후 첫 안타 4개가 모두 홈런인 진기록도 남겼다.


카스트로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자 6주·5만 달러에 합류한 그는 17경기 8홈런을 몰아쳤다.

이범호 감독은 "타 팀들의 견제를 잘 이겨낸다면 정식 계약을 놓고 큰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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