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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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북중미 월드컵 104경기 전체 생중계...배성재-박지성 콤비 출격

2026-05-21 17:45

질문에 답하는 박지성 해설위원. / 사진=연합뉴스
질문에 답하는 박지성 해설위원. / 사진=연합뉴스
JTBC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104경기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중계는 KBS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JTBC는 21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기자간담회에서 "베테랑 캐스터와 레전드 출신 해설진으로 104경기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7월 19일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48개국으로 늘며 경기 수도 104개로 확대됐다.

핵심 카드는 배성재 캐스터-박지성 해설위원의 3회 연속 호흡(러시아·카타르 이후)이다. 배성재는 "박 위원을 컨트롤하는 노하우가 생겼다", 박지성은 "아나운서 출신 아내에게 스피치 훈련을 받고 있다. 90점 넘는 호흡을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 KBS 출신 이광용 캐스터도 합류해 "48개국 조별 스케줄을 외웠다"고 가세했다.

박지성은 대표팀 전망에 "48개국 체제에선 조 3위도 32강에 갈 수 있어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높지만, 안정적 16강을 위해선 조 2위가 필요하다"며 "손흥민·이강인·김민재 중심축에 베테랑이 후배 긴장만 풀어주면 충분히 좋은 성과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특집 콘텐츠는 토크쇼 '빼박 월클쇼'(배성재·박지성), 로드 예능 '차박로드'(차범근·박지성), 다큐 '더 게임'·'더 레전드'다.

중계권은 진통 끝에 공동 중계로 마무리됐다.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2025~2030년 월드컵 단독권을 따낸 뒤 지상파 3사 재판매 결렬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고, 보편적 시청권 훼손 비판 끝에 KBS와 공동 중계에 합의했다. 곽준석 단장은 "'코리아 풀' 방향성에 공감한다"고 했고, 최가온 스노보드 중계 누락·일장기 그래픽 오류 논란엔 "지적을 반영해 더 나은 중계로 답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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