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목)

축구

몽골 '헌터스FC', 명예구단주에 이상기 케이컬쳐진흥원장 위촉

-헌터스FC, '한국 팀' 애칭 가진 몽골 프로축구 1부리그(프리미어리그) 인기 구단
-"K-스포츠 및 K-컬처 등 융합 콘텐츠 개발로 교류협력 증진 기대"

2026-05-20 16:47

이상기 케이컬쳐진흥원장(우측)과 김동근 몽골 헌터스FC 구단주가 '한국-몽골 문화 스포츠 교류 형력 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헌터스FC 제공.
이상기 케이컬쳐진흥원장(우측)과 김동근 몽골 헌터스FC 구단주가 '한국-몽골 문화 스포츠 교류 형력 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헌터스FC 제공.
[유정우 마니아타임즈 선임기자] 이상기 케이컬쳐진흥원장이 몽골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 소속 현지 구단 헌터스FC(HUNTER FC)로부터 명예 구단주로 위촉됐다. 한국인이 몽골 프로축구 1부 리그 팀의 명예 구단주를 맡는 건 신임 이 명예구단주가 처음이다.

헌터스FC(HUNTER FC) 측은 "이상기 원장의 깊은 통찰력과 품격있는 리더십, 스포츠와 사회 발전에 대한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구단 모든 구성원들의 열과 성의 마음을 담아 명예구단주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이상기 신임 명예구단주가 지난 시간 한국과 몽골 간의 스포츠 문화 예술 교류에 각별히 신경써 온 만큼 향후 실질적 교류 증진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를 통한 민간외교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헌터스FC는 한국과 인연이 많은 구단이다. 특히 김동근 구단주부터 대표이사 등 임원진은 물론이고, 감독과 코칭스텝 등에 이르기까지 상당 수의 구성원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현지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 팀‘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지난 1955년 창설된 몽골 프리미어 리그(옛 내셔널 축구선수권대회)는 몽골내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다. 한국 K리그의 1부 겪인 K-1과 같은 급으로 헌터스FC를 포함해 총 10개의 현지 팀들이 치열한 경합을 통해 매년 우승 팀을 가린다.


이상기 케이컬쳐진흥원장은 "몽골 축구 팬들의 열기에 감동했다"며 "몽골인들이 K-컬쳐 등에 갖는 매력도가 그 어느때 보다 높은 만큼 몽골과 한국 상호 간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각종 교류 협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몽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물론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후원 기관 영입을 통해 구단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각 급 선수 교류 프로그램과 견학단 파견 등을 통해 상호 간의 인적자원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근 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헌터스FC는 '헌터스기독교축구단'이란 이름으로 지난 2021년 첫 발을 내딛었다. 오직 한 영혼을 살리는 마음으로 몽골 현지인들의 사역에 집중하던 중 축구단을 인수했다. 지난 2023-2024 시즌부터 몽골 프리미어 리그 소속으로 공식 경기 일정을 소화중이다.

유정우 마니아타임즈 선임기자

[유정우 마니아타임즈 선임기자 / ked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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