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5일 협상 대상자 5명 중 4명이 계약을 마친 2026 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김진영은 마감일인 이날 1년·연봉 1억5천만 원에 잔류했고, 가드 이혜미도 1년·6천500만 원에 신한 잔류를 택했다.
앞서 청주 KB '기둥' 박지수는 2년·연봉 5억 원에 재계약했고, 용인 삼성생명에서 10년을 뛴 가드 윤예빈은 3년·1억5천만 원에 KB 유니폼을 입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반면 아산 우리은행 김예진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16~18일 3차 협상에 들어간다. 결렬되면 19~31일 타 구단과 협상할 자격을 얻는다.
2차 협상이 마무리되며 이적 보상 절차도 시작됐다. 1차 협상에서 우리은행으로 옮긴 강이슬에 대해 KB는 우리은행 보호선수 4명 외 보상선수 1명 지명, 또는 계약금액 300% 보상금 중 택할 수 있다. 강이슬은 최근 두 시즌 연속 공헌도 랭킹 6위에 올랐다.
KB로 이적한 윤예빈(최근 시즌 공헌도 31위·전년도 73위)에 대해서도 삼성생명은 KB 보호선수 6명 외 보상선수 1명 지명, 또는 계약금액 100% 보상금 중 택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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