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네르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오픈 8강에서 루블료프(14위·러시아)를 2-0(6-2 6-4)으로 꺾으며 이 등급에서 3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11월 파리 대회부터 이어온 행진으로, 조코비치가 2011년 세운 31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대회 우승 시 또 하나의 진기록도 따라온다. 조코비치만 이뤘던 마스터스 1000 9개 대회 전관왕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다. 이탈리아오픈은 신네르가 유일하게 정상을 밟지 못한 마스터스 1000 대회다.
신네르는 경기 후 "기록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위해 뛴다"면서도 "이 기록이 큰 의미가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4강 상대는 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로, 신네르가 최근 4연승 포함 상대 전적 9승 7패로 앞서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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