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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vs 김상식' 한국인 감독 더비 떴다...한국, 2027 아시안컵 E조서 베트남·UAE와 격돌

2026-05-10 09:23

2027 AFC 아시안컵 조추점 장면 / 사진=연합뉴스
2027 AFC 아시안컵 조추점 장면 / 사진=연합뉴스
6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27 AFC 아시안컵 E조에서 베트남·UAE, 레바논-예멘 승자와 같은 조에 묶였다.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까지 더해져 흥미가 적지 않다.

AFC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살와 궁전에서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열었다. 본선은 내년 1월 7일~2월 5일 사우디 3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24개국이 6개 조로 치러지고,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FIFA 랭킹 25위 한국은 1포트에 들어 베트남(99위)·UAE(68위)·레바논(108위) 또는 예멘(140위)과 E조에 묶였다. 레바논·예멘은 6월 4일 3차 예선 최종전 승자가 본선행이다. 한국은 1월 10일 레바논·예멘 승자와 1차전, 15일 베트남, 20일 UAE를 차례로 만난다.

2027 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앞에서 사진 촬영에 나선 김상식(밑줄 왼쪽 두번째) 베트남 대표팀 감독 / 사진=연합뉴스
2027 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앞에서 사진 촬영에 나선 김상식(밑줄 왼쪽 두번째) 베트남 대표팀 감독 / 사진=연합뉴스

추첨 결과는 무난하다는 평이다. 직전 대회 4강서 한국을 좌절시킨 요르단은 물론 이라크·카타르·북한을 모두 피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의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 홍명보 감독의 계약도 2027 아시안컵까지라 무게가 남다르다. 역대 전적은 베트남에 17승 6무 2패, UAE에 13승 5무 3패, 레바논에 12승 3무 1패, 예멘 2전 전승으로 한국이 우세하다.

일본은 F조서 카타르·태국·인도와, 북한은 B조서 우즈베키스탄·바레인·요르단과 묶였다. 추첨자로는 김유정 국제심판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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