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조는 3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CC(파72)에서 이븐파 72타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작성, 공동 2위 고지원·김민솔·이다연(6언더파)을 1타 차로 제쳤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 2024·2025년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연패에 트로피를 더했고, 대상포인트(113점)·상금(2억9254만 원) 4위로 올라섰다. 2024년 데뷔로 신인상, 지난 시즌 대상·최저타수상까지 휩쓴 그는 올해 첫 4개 대회 톱10 무산 뒤 지난주 덕신EPC 공동 3위로 반등해 정점을 찍었다.
2위로 출발한 유현조는 4번 홀 고지원 보기로 공동 선두, 7번 홀 5m 버디로 단독 선두에 섰고 11번 홀 3.5m 버디로 격차를 2타까지 벌렸다. 그러나 14·15번 홀 연속 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14번 홀까지 버디 7개를 몰아친 박주영도 공동 2위에 합류해 위협했다.
승부는 막판 갈렸다. 고지원이 17번, 이다연이 18번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면서 유현조가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8번 홀을 파로 막아 1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공동 준우승은 고지원·김민솔·이다연(6언더파 282타), 공동 5위는 박주영·김수지·한진선(5언더파 283타). 공동 8위 이승연·빳차라쭈타 콩끄라판(태국·3언더파), 10위 박혜준이 톱10이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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