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계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인범이 국내에서 대표팀 의무팀·피지컬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재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월 16일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전에서 오른발등을 밟혀 쓰러진 뒤 3월 A매치도 결장했다. 지난해 9월 종아리, 11월 허벅지 부상에 이어 이번까지 줄줄이 이어졌고, 결국 페예노르트는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그를 더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도 시즌 아웃을 전했다.
황인범의 부활은 홍명보호에 중대한 변수다. 박용우(알아인)·원두재(코르파칸)도 부상으로 월드컵이 어려운 상황에서 황인범까지 빠지면 중원 공백이 심각해진다. 홍 감독은 김진규(전북)를 차선책으로 두고 있지만 황인범의 무게감을 메우긴 쉽지 않다.
치료를 마친 황인범은 귀국해 대표팀 밀착 지원 아래 막판 재활에 돌입하며 월드컵 희망을 살려가기로 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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