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2026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B(3부 리그) 1차전에서 중국을 7-4로 제압했다. 김상욱과 김건우(이상 HL 안양)가 나란히 2골씩 터뜨렸다.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안은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과 디비전1 그룹 A(2부) 승격이라는 목표의 첫 단추를 꿰었다.
승부는 2피리어드에 갈렸다. 1피리어드를 1-1로 마친 한국은 2피리어드에 4골을 몰아치며 5-2로 달아났다. 강윤석의 스냅샷, 김건우의 원타이머(김상욱 어시), 김시환(연세대)이 반칙에 쓰러지면서도 성공시킨 투혼 슈팅, 김상엽(크로아티아 시삭)의 굴절 골이 잇따라 터졌다.
3피리어드에서는 중국의 파워 플레이 득점에 김건우의 파워 플레이 골로 응수했다. 중국이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골리까지 빼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한국은 종료 1분 33초 전 김상욱의 엠티넷 골로 7-4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30일 오후 5시 스페인과 2차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앞서 에스토니아에 2-12로 대패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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