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보여준 폭발적인 장타력을 기대했던 팬들 사이에서는 다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타구의 질이나 비거리는 여전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담장을 넘기지 못하고 외야 플라이에 그치는 장면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와 변화구 위주의 승부에 아직 타이밍을 완벽히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현장의 시선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대다수 전문가는 기온이 오르는 시점을 반등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전형적인 거포들의 경우, 몸이 풀리는 5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몰아치기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디아즈의 현재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 홈런은 3개지만 타율이 0.333이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있을 뿐이다.
디아즈의 홈런포가 언제쯤 다시 폭발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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