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3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kt를 87-60으로 대파했다. 시즌 36승 16패를 기록한 LG는 2위 안양 정관장(33승 18패)과 2.5경기 차로 벌려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LG는 초반 17-0으로 치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kt가 1쿼터 4분 9초가 지나서야 첫 득점을 올릴 만큼 난조를 보인 가운데 LG는 1쿼터를 28-7로 압도했다.
전반을 49-27로 마친 LG는 3쿼터 유기상의 3점 슛으로 70-39까지 달아났고 4쿼터 양준석의 3점 슛으로 축포를 터뜨렸다.
마레이가 21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을 이끌었고, 갤러웨이·유기상·칼 타마요·양준석이 각각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골고루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룬 LG는 이번 시즌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LG는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4강 PO에서 6강 PO 승자를 기다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