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은 4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FIFA 랭킹 24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22위)보다 랭킹이 낮은 코트디부아르(37위)에 0-4로 무너진 홍명보호에게 이번 경기는 월드컵 전 진행되는 마지막 A매치이자 유일한 명예회복 기회다.
오스트리아는 28일 가나를 5-1로 대파하며 분위기가 뜨겁다. 랑니크 감독이 4년간 다져온 조직적 압박 축구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유로 2024 죽음의 조에서 16강을 뚫어냈고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6승 1무 1패로 1위를 차지했다. 미드필드진은 콘라트 라이머(뮌헨)·자비처(도르트문트)·바움가르트너(라이프치히) 등 분데스리가 선수들로 꾸려져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개인기와 달리 오스트리아는 톱니바퀴 같은 조직 압박을 구사한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드러난 수비 간격 문제는 오스트리아 중원 앞에서 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손흥민·이강인·이재성 등 정예 공격진이 이번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오스트리아 성인 대표팀과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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