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3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5-23,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팀 최다 연패인 13연패를 끊었고 1위 탈환으로 인해 갈 길 바쁜 현대캐피탈의 발목을 잡았기에 값진 승리였다.
그 중에서 아히가 2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10득점-공격성공률 45.5%-7디그-5리시브를 기록하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이우진의 활약은 백미였다.
선발 라인업에 현대캐피탈은 신호진-황승빈-최민호-김진영-레오-허수봉-박경민이 나섰고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김준우-양희준-이윤수-이우진-이상욱이 나섰다.
1세트 초반은 삼성화재의 페이스였다.
이우진의 파이프 공격을 시작으로 아히가 3득점, 이윤수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8-5로 앞섰다.
그러나 한대캐피탈은 허수봉이 블로킹 2개 포함 5득점에 레오가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 김진영의 속공에 황승빈의 블로킹까지 터지며 16-14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레오가 2득점씩 올렸고 바야르샤이한과 김진영이 득점에 가세하며 25-22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삼성화재의 흐름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아히와 양희준이 2득점씩 올렸고 도산지가 서브에이스와 패스페인트로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이윤수와 이우진이 득점에 가담하며 8-7로 앞섰다.
이어 양희준과 도산지의 서브에이스가 터졌고 아히와 이우진이 2득점씩 올린 데 이어 김준우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16-11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삼성화재는 이윤수와 이우진이 2득점, 아히와 김준우가 1득점씩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24-19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양희준의 속공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도 삼성화재의 기세가 이어졌다.
김준우가 2득점을 올렸고 양희준-이윤수-아히가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8-4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아히와 이우진이 2득점씩 올린 데 이어 이윤수와 양희준이 1득점씩 올려 16-14로 앞섰다.
마침내 삼성화재는 아히 3득점, 이윤수 2득점 활약에 도산지의 블로킹과 이우진의 오픈 공격이 터지며 25-23으로 3세트도 가져오며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4세트에도 한 번 분위기를 탄 삼성화재의 분위기를 막을 수 없었다.
도산지의 2단 공격과 패스페인트에 이은 아히의 3득점에 상대 범실까지 겹치며 8-3으로 앞서나갔다.
드디어 아히의 3득점과 이윤수의 2득점, 이우진의 오픈 공격과 도산지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16-10으로 승기를 잡았다.
결국 삼성화재는 이윤수와 아히, 이우진의 활약으로 24-20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도산지의 서브에이스로 25-20으로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삼성화재는 6승 29패 승점 19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21승 14패 승점 66점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