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금)

축구

'이적료 1,384억→연장 무산' 카제미루의 맨유 4년...랫클리프 비용 절감에 베테랑 미드필더 떠난다

2026-01-23 13:05

카제미루 / 사진=연합뉴스
카제미루 / 사진=연합뉴스
브라질 대표팀 주장 카제미루(33)가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카제미루가 올여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카제미루는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료 7천만 파운드(약 1,384억 원)에 맨유에 합류해 4시즌간 146경기 21골을 기록했다.

입단 첫 시즌 2022-2023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선제 헤딩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했고, 이듬해 FA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2023-2024시즌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이적설이 돌았으나, 최근 시즌에는 부루누 페르난드스와 함께 중원을 지키며 제 기량을 되찾았다.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었으나,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주급 37만5천 파운드(약 7억4천만 원)를 과도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연장은 무산됐다. 랫클리프는 2024년 공동 구단주가 된 뒤 두 차례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비용 절감을 추진해왔다.

카제미루는 "맨유는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며 "아직 작별 인사할 때가 아니다. 남은 4개월간 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과 작별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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