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62121440386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문경은 kt 감독은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선형이 처음에는 염증과 통증으로 못 뛰었는데, 지금은 염증은 수그러들었으나 발꿈치뼈에 금이 생겼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번 시즌 kt로 이적해 주장을 맡은 김선형은 뒤꿈치 부상으로 지난달 8일 부산 KCC전 이후 결장 중이다. 문 감독은 "병원에서 금이 피로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김선형이 겁을 먹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복귀 마지노선을 이달 말로 잡았던 문 감독은 "내일 다시 체크하는데, 결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며 연내 복귀에 회의적이었다. 그는 "러닝이나 과한 움직임에 통증이 있다는 얘기만 들린다. 극적으로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선형은 올 시즌 12경기 평균 10.6점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문 감독은 "쥐어짜고 있다. 연패에 빠지지 않으며 상위권과 멀리 떨어지지 않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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