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12-0으로 완파했다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8일 밝혔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스케이팅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다양한 라인 조합의 조직력을 점검했다.
3일 입국한 대만은 국내 고교·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소화하고 진천선수촌을 견학한 뒤 10일 출국한다.
대만 관계자는 "한국의 지원 덕분에 매년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 진천선수촌 시설과 운영 시스템은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라고 호평했다.
대표팀은 내년 1월 4~10일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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