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아는 5일 경기도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더 시에나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하며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컷 통과에 성공한 것 자체가 소기의 성과였다.
정규투어의 벽은 분명했다. 드림투어와 확연히 다른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송지아는 "퍼팅 실력이 단단히 갖춰져야 정규투어에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봤다.
나흘간 캐디를 맡은 김해림 코치에게는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흔쾌히 해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강행군은 이어진다. 6·7일 드림투어 2차전까지 소화하면 6일간 6라운드다. 그러나 송지아는 "체력이 좋고, 좋아하는 일이라 재밌게 치다 보면 어느새 끝나 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3년 안에 LPGA 투어에 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 우승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당찬 목표를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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