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드레 에이턴.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204435007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서부 콘퍼런스 3위 레이커스(6승 2패)는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가 모두 결장한 가운데 출전 가능 선수가 9명에 불과했지만, 디안드레 에이턴(29점 10리바운드)과 하치무라 루이(28점 4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포틀랜드는 아브디야의 7연속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레이커스는 끈질긴 추격으로 전반을 1점 차(52-53)로 마감했다. 3쿼터에 하치무라의 레이업으로 66-66 동점을 만든 레이커스는 4쿼터를 2점 차로 앞선 채 시작했고, 에이턴이 마지막 쿼터에서 8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틀랜드에서는 아브디야가 33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합하는 뱀 아데바요(13번).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2045300606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인튜이트 돔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LA 클리퍼스를 120-119로 1점 차로 꺾었다. 뱀 아데바요(25점 10리바운드)와 노먼 파월(21점)이 활약한 마이애미는 동부 5위(4승 3패)로, 클리퍼스는 서부 6위(3승 2패)로 자리했다. 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27점)와 제임스 하든(29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에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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