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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김우민, 계영 400m 한국 신기록...전국체전 동반 4관왕 등극

2025-10-21 21:22

전국체전 계영 800m 금메달 딴 황선우-김우민. 사진[연합뉴스]
전국체전 계영 800m 금메달 딴 황선우-김우민. 사진[연합뉴스]
강원도청의 황선우와 김우민이 21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계영 400m에서 3분11초52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으로 구성된 강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웠던 기록(3분12초96)을 1.44초 앞당겼다. 두 선수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 종목 정상을 지켰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만 무려 세 개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20일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1분43초92)을 세운 데 이어, 이날 오전에는 비주력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도 한국 신기록(1분57초66)을 작성했다.

김우민 역시 자유형 1,500m와 400m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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