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612253505062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6일 세르비아 크루셰바츠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페르리가 11라운드 원정에서 설영우는 선발 출전해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2-0 리드 상황인 후반 추가시간, 설영우는 페널티 지역 오른편에서 이바니치의 컷백을 받아 어려운 각도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쐐기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공식전 6골 8도움을 기록한 설영우는 올 시즌 리그에서 도움 3개를 작성한 상태였다. 10라운드 라드니츠키전 도움에 이어 이번 골까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풀타임을 뛴 설영우는 패스 성공률 96%(51/53), 지상볼 경합 83%(5/6), 공중볼 경합 100%(1/1), 태클 4회를 기록하며 양 팀 최고 평점 8.7점을 받았다.
즈베즈다는 승점 27로 선두를 지켰다. 개막 후 리그 9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2위 파르티잔(승점 25)과 격차를 벌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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