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사진[Torsten Silz/dpa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612034108858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6일 함부르크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펼쳐진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에서 마인츠는 함부르크에 0-4로 무너졌다.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 4-1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도르트문트에 0-2로 진 데 이어 또다시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1승 1무 4패(승점 4)에 머문 마인츠는 18개 팀 중 16위로 밀렸다. 함부르크는 2승 2무 2패(승점 8)로 9위에 올랐다.
마인츠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로콩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0분 필리프, 후반 7분 돔페, 후반 16분 다시 필리프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26분 페라치니히와 교체됐다. 지난달 미국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조기 귀국했던 그는 도르트문트전부터 선발 복귀해 연속 출장했다. 2일 콘퍼런스리그 오모니아전은 관리 차원에서 제외됐다.
3-4-2-1 전술에서 홀러바흐 왼쪽에 배치된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는 여전히 0개다.
홍명보호에 재차 발탁된 이재성은 브라질(10일) 또는 파라과이(14일)전 중 한 경기만 나서면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하며 센추리클럽에 입성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카스트로프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5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 데뷔골에 이어 연속 완투했다. 9월 홍명보호에 첫 발탁된 그는 이번에도 소집돼 첫 홈 A매치를 앞뒀다. 최근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프라이부르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승(3무 3패·승점 3)으로 17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8로 8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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