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WF가 체급을 재편한 후 처음 열린 대회다. 올해 6월 남녀 10체급에서 8체급으로 조정했고, 여자 58kg급 기준 기록은 합계 235kg로 설정됐다. 김일경은 이를 1kg 초과하며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이날까지 여자부 3체급(48kg 리성금, 53kg 강현경, 58kg 김일경) 우승자는 모두 북한 선수였다.
라왈(나이지리아)이 229kg(인상 101kg, 용상 128kg)으로 2위, 궈싱준(대만)이 224kg(인상 96kg, 용상 128kg)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함은지(원주시청)는 201kg(인상 86kg, 용상 115kg)으로 31명 중 12위였다.
남자 65kg급에서는 외즈벡(튀르키예)이 324kg(인상 145kg, 용상 179kg)을 들며 우승했다. 기준 기록 322kg을 2kg 넘긴 신기록이다. 박명진(북한)이 315kg으로 2위, 모리스(미국)가 311kg으로 3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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