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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 17일 개막...44개국 4,900명 출전

2025-10-02 18:07

2024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사진[연합뉴스]
2024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사진[연합뉴스]
국내 유일 UTMB 월드시리즈 대회인 '2025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7~19일 사흘간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트랜스제주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 말 개최되는 UTMB 파이널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50개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155km, 100km, 70km, 20km 4개 코스로 진행되며, 세계 44개국에서 외국인 1,800여 명을 포함해 총 4,9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900명 가량 증가한 규모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선수등록 및 러닝 장비 엑스포가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엔 경기장 내부에서 개막식 및 레이스 브리핑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 오후 9시 155km 코스 출발 행사가 진행되고, 18일 오전 5시엔 100km 코스가 출발한다.

19일 오전 10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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