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아(왼쪽)와 고민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954070600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남자 단식 결승에서 고민호는 정연수(제이원TA)를 3-6, 7-6(7-4), 6-3으로 역전 제압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서아가 심시연(GCM)을 6-2, 6-2 스트레이트로 꺾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장호 테니스재단 주최로 1957년 창설된 이 대회는 고(故) 장호 홍종문 회장을 기리고 우수 주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정현·권순우(2014·2015년), 이형택(1993년 준우승) 등이 거쳐 간 명문 대회다.
여자부는 이덕희(1971년), 김일순(1984·1985년), 조윤정(1996년), 한나래(2008·2009년) 등 한국 테니스 스타들이 우승했다.
우승자에게는 남녀 각각 5천달러(약 700만원)의 해외 대회 출전 경비가 지원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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