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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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현대제철 주장 장창, 갈라타사라이 이적...유럽 첫 도전

2025-09-16 18:00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 장창. 사진[연합뉴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 장창. 사진[연합뉴스]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주장 장창(29)이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갈라타사라이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미드필더 장창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격형 및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장창은 볼 컨트롤과 패스,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창은 2019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서울시청에 입단해 3년간 뛰었고, 2022년부터 현대제철에서 활약했다.

2016년 고려대 재학 중 처음 A대표팀에 선발된 그는 2018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A매치 23경기 출전 경력을 보유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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