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1133554071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기원은 11일 안성준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국수산맥 본선에 첫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안성준은 지난 7월 국내선발전에서 탈락했으나 와일드카드로 기회를 잡았다.
이로써 국수산맥 본선 진출자 16명이 확정됐다. 한국에서는 박정환 9단(상비군 시드), 강동윤·변상일 9단(랭킹시드), 신민준·김명훈·박상진 9단, 박현수 7단(국내선발전), 안성준 9단 등 8명이 출전한다.
중국은 랴오위안허·리웨이칭·왕싱하오 9단이, 일본은 쉬자위안 9단과 위정치 8단,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이 참가한다. 대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라이쥔푸 9단과 왕위안쥔 9단이 출전한다.
대회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남 신안군에서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폐막식은 영암군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천만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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