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고성대회에서 연맹 창설 23년만에 첫 우승을 감격을 맛본 조선대는 2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그룹 B조 예선리그에서 성균관대를 상대로 서로 난타전을 주고 받은며 풀세트 접전을 펼친 결과 세트스코어 3-2(24-26, 25-21, 29-31, 25-20, 15-1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조선대는 3승1패를 기록, 성균관대, 중부대 등과 같은 동률을 이루었다.
같은 조의 중부대도 경희대를 맞아 1세트 듀스 고비를 잘 넘기며 3-0((26-24, 25-23, 25-16)으로 승리를 거두며 1패 뒤에 3연승을 올렸다.
A조의 한양대는 충남대에 3-0(25-21, 25-21, 25-22)으로 낙승을 거두며 2승1패를 기록했다.
◇2일 전적
▲남대부 A그룹 A조
한양대 3(25-21, 25-21, 25-22)0 충남대
▲동 B조(이상 단양 국민체육센터)
중부대 3(26-24, 25-23, 25-16)0 경희대
명지대 3(25-17, 25-20, 25-16)0 경상국립대
조선대 3(24-26, 25-21, 29-31, 25-20, 15-12)2 성균관대
▲남대부 B그룹 리그(단양 문화체육센터)
호남대 3(25-4, 25-5, 25-6)0 동서대
목포대 3(25-12, 25-22, 25-22)0 경일대
■ 팀 순위(2일 현재)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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