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렌터카는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팀리그 1라운드 7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2-4로 져 4연승 대장정이 중단됐다.
반대로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결과로 두 팀은 모두 5승 2패(승점 14)의 동일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세트 득실률에서 SK렌터카가 1.471로 하나카드(1.261)보다 앞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양 팀은 29일 오후 6시 30분 직접 맞대결을 통해 1라운드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1라운드는 총 5개 정규라운드 중 첫 번째 구간으로, 각 라운드 우승팀에게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날 열린 기타 경기에서는 하림이 웰컴저축은행을 풀세트 대결 끝에 제압하고 3연패를 탈출하며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NH농협카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물리치며 4연패에서 벗어났고, 우리금융캐피탈은 4연패로 9위까지 밀려났다.
에스와이는 휴온스를 4-1로 완파하고 2연승을 유지하며 6위 자리를 굳혔고, 휴온스는 3연패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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