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임 사령탑으로 문경은 감독 선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32148220327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문 감독은 KBL 역대 3점슛 최다 성공 기록(1천699개)을 보유한 한국 농구계 전설적 인물이다.
그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SK의 지휘를 맡아 정규리그 2회 우승(2012-2013시즌, 2019-2020시즌)과 챔피언결정전 1회 우승(2017-2018시즌)을 이끌며 통산 288승을 달성한 베테랑 지도자다.
이후 KBL 기술위원장, 경기본부장을 거쳤고, 2024-2025시즌에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농구 현장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했다.
KT 구단은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명문 구단 도약이라는 목표 하에 문 감독을 선택했다며 "그의 탁월한 지도력과 '형님 리더십'으로 2025-2026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아울러 정명곤 KT스포츠 경영기획총괄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정 단장은 KT 그룹에서 지속가능경영담당, 컬쳐경영담당 상무를 거친 경영 전문가로, KT의 비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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