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과 FA 계약을 체결한 이다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1232070779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다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게 됐다"며 원소속팀 현대건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신인 때부터 팀에 들어와서 정말 많은 기억이 있었고 그 대부분은 행복했던 기억들뿐인 것 같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한 감독님, 스태프, 사무국, 선수들 덕분에 제가 행복하게 배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건설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항상 수원체육관 가득 채워주신 개나리 팬분들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6년간 현대건설 이다현을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다현이 SNS에 올린 소감 글과 김연경의 공감 표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1232450847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다현이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 중 흥국생명을 선택한 주된 이유는 미들블로커 출신의 일본인 명장 요시하라 도모코(55)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었다.
![흥국생명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41233010370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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