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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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휴식, 바이에른 뮌헨은 4-0 대승...하이덴하임 원정서 완승

2025-04-20 19:54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철기둥' 김민재(28)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72를 쌓은 뮌헨은 1경기를 덜 치른 2위 레버쿠젠(승점 63)과의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그동안 아킬레스건 염증 등에도 강행군을 펼쳤던 김민재는 하위권인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팀이 대승을 거두면서 교체투입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뮌헨은 이날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에릭 다이어로 센터백 조합을 구성했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로 골 폭풍을 시작한 뮌헨은 전반 19분 콘라드 라이머의 추가골과 전반 36분 킹슬리 코망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11분 요주아 키미히의 마무리 득점으로 4-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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