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한국팀 명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241400165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과거 네 차례 맞대결에서 양국은 2승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2017년 태국 원정에서 한국이 3-2로 승리했고, 2018년 한국 화성 대회에서는 태국이 3-2로 승리했다. 마지막 대결이었던 태국 원정에서는 1차전에서 태국이 3-2, 2차전에서 한국이 3-0으로 승리하며 호각세를 유지했다.
한국 올스타팀은 V리그 대표 공격수 강소휘(도로공사), 박정아(페퍼저축은행)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신인 세터 김다은(도로공사) 등 신구 조화를 이룬 선수단을 구성했다. FA 자격을 얻은 이다현(현대건설)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세터 대결을 펼친 이고은(흥국생명), 염혜선(정관장)도 20명의 올스타팀에 합류했다.
태국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아시아 쿼터로 활약하다 재계약에 성공한 타나차 쑥솟이 주장을 맡았고, 일본 SV리그에서 뛰는 낫타니차 짜이샌(PFU 블루캣츠), 핫타야 밤룽숙(퀸세이스 카리아), 탓다오 늑장(PFU 블루캣츠) 등 해외파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태국팀 감독은 2016년까지 대표팀을 지휘했던 키아티퐁 랏차따끼엔이다.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245210544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 회복이 중요하다"며 "승부보다는 신구 조화를 통한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주장 강소휘는 소속팀 동료인 타나차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다짐했고, 이숙자 해설위원은 "태국의 변화된 전력으로 경기 예측이 어렵지만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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